Bridge활동

2017-1학기 브릿지 전시회 사진입니다!

브릿지 블로그 2017. 9. 29. 00:08

안녕하세요, 브릿지입니다.


브릿지에서는 매 학기가 마무리될 때마다 전시회를 여는데요,


그 학기에 게임을 제작한 팀 별로 자신들의 게임에 대한 최종 발표를 하면서,

지금까지의 작업 버전을 다른 사람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하는 자리랍니다!


아무래도 프레젠테이션에서 말하는 것과, 직접 플레이했을 때 느끼는 점은 다르다 보니,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게임의 진정한 재미와 조작했을 때의 경험을,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그를 통한 보다 생생하고 세밀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랍니다!


2017-1학기에 참여한 팀 중, 이번 전시회에는 총 4개 팀이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러너 팀은 이름 그대로, 3D 러닝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귀여운 동물 게임들을 조작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코스를 도는 레이싱 게임인데요,

그 자리에서 구축한 서버에 접속해 멀티플레이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답니다!



오손도손 팀은 지난 학기 때부터 이어온 팀으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시간을 바꿔서 퍼즐을 극복하는 횡스크롤 어드벤처 게임으로, 4개의 방대한 스테이지를 준비했네요.

스테이지마다 고유의 퍼즐과 기믹이 존재해서 모험하는 재미가 있겠네요!



카산드라 팀 역시 지난 학기에 이어서 개발하고 있는 팀입니다.

타로 카드를 메인 소재로,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해 힌트를 찾아가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게임으로,

다소 이색적인 게임 시스템과 미려한 아트가 눈에 돋보입니다.



7602 팀은 추리형 RPG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두 명의 주인공을 번갈아가며, 하나의 사건을 다른 시간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게임으로,

자체적으로 툴까지 개발할 정도로 의욕을 갖고 작업에 임해줬습니다.

라인플러스 공모전에서 디테일 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http://bridgegames.tistory.com/102)



브릿지는 다양한 취향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이기에,

이렇게 독특한 작품들을 여럿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학기 프로젝트를 위하여 새로 팀을 구성해 새로운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게임들도 조만간 소개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해서 또 한 번 열심히 달려봐요~~~



* 이번 전시회 때는, 비트망고 분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라고 음료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