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란?

새로운 브릿지 로고와 그 제작과정

브릿지 블로그 2016. 2. 12. 21:52



대학연합게임제작동아리 브릿지의 새로운 로고와 그 제작과정





디자이너 : 디자인파트장

2기 이정민










브릿지 로고 제작과정





1. 브릿지 완전 초창기 로고


앱 기획 스터디

전구의 심볼을 사용하여

'번뜻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는 브릿지'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쥐도 새도모르게 사라져서 동아리원 대부분이 존재조차 모르는 로고.





2. 브릿지 초창기 ~ 오늘


브릿지 완전 초창기의 로고에서 바톤을 이어받아

오늘까지 브릿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해왔던 로고

전구의 필라멘트를 사람과 사람이 손을잡은 모습으로 표현한 모습이 인상적.



그러나 전구로는 '브릿지'라는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에는 아쉬웠고

무엇보다 썸네일 이미지에서 브릿지라는 글씨를 전혀 인식하기 어려워 그냥 전구이미지로 보였다.



오랫동안 브릿지 로고의 리뉴얼을 필요로 했지만

아무도 나서지않는 상황에서...

1년가까이 상기 로고를 써야만했고...

(실재 동아리모임내에서는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명감에 불타올라서인지

(뒷거래가 있었던 탓인지)

올해부터 디자인파트장을 맡기로한 2기 이정민양이

로고를 제작하기로 결심한다.






3. 로고 프로토타입 제작 1차


브릿지의 아이덴티티를 생각해보니

다리 + 사람 + 게임


사실 브릿지라 그러면 뭔가 다리 말고는 잘안떠오른다.

조금 더 구체화 시켜보기로함






4. 로고 프로로타입 제작 2차


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2차 프로로타입이 나왔다.

'다리'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면서

'사람'들이 모인 화목한

'게임'제작 동아리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2번과 4번이 괜찮다는 의견하에

마무리를 진행하려고했으나

몇몇사람들이 '팬티'와 비슷하다는 둥 망언을 하기 시작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실재로 BRIDGE와 CREATIVE GAME MAKER라는 글씨를 지우면

이게 무슨 로고인가 싶다.


처음에 디자이너에게 로고를 요구할때는


'로고'라면 뭔가 동아리의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할 것 같았지만

너무 많은걸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디자인이 제한적이었다.


실패를 깨닫고 좀더 단순화 시키기로 한다.


'다리'의 이미지는 어차피 이름부터 브릿지이니 생략하기로,

'사람'은 사실 어느 동아리나 회사나 모임이나 모두 모이기 때문에

'브릿지'만의 아이덴티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버렸다.


결국 '게임제작동아리'라는게 제일 중요해서 그 점에만 집중하기로.










5. 로고 프로토타입 3차 제작


좀더 게임스럽게.

2차 프로토타입때 호평을 받았던 손 모양 +

좀더 게임스러운 브릿지를 단순화하면서 단계별로 꾸민 것 같다.


뭔가 B를 뜻하는 것 같기도하고

'모뉴먼트 밸리'에서 볼 수 있는 듯한 착시를 느낄 수있는

가운데 로고가 마음에 들었고, 재미있었다!


최종적으로 '브릿지'하면 떠오르는 색깔을 동아리원들에게 조사해서

가장 많이 나온 '녹색'과 '노란색'을 그 빈도만큼 적용하여

완성!!



앞으로 몇 년, 몇 십년 동안 쓸지는 모르겠지만

만족할만한 로고가 나온것 같아 기쁘다.


고생해준 디자이너님, 브릿지 동아리원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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