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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스튜디오의 '그냥저냥' 시놉시스

브릿지 블로그 2016. 1. 15. 16:32

 

 

 

어차피 고양이 인생이란것이 그냥저냥 사는 거 아니겠어?’

 

 

 

고양이별 no. 32 에 사는 그냥과 저냥.

그들은 행성을 이동하면서 그곳을 자신의 식민지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고양이들이다.

이제 고양이별 no.33으로 만들 행성. ‘지구에 도착한 그냥 저냥

그들의 무기는… 날카로운 발톱날렵한몸높이 뛰는 점프가 아니다.

시크한 듯한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그냥과 저냥.

 

하지만.

이 지구는 그들에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데.

 

그래서.

그래서 그냥과 저냥은 삶에 무료하고 혼자 사는 호짱을 노리기로 했다.

 

호짱은 서른살의 직장인.

매일 야근과 직장상사에게 시달리고 연애도 못 하고 있는 그녀에게.

길고양이로 위장한 그냥과 저냥이 접근한다.

 

길고양이답지 않은 시크하지만 귀여운 그냥저냥에 매료된 그녀는 매일매일열심히 일해서 그냥과 저냥에게 먹이를 공급해주는데.

가끔 귀염을 한 번 떨어주면 닭가슴살연어참치 등 호화로움이 펼쳐지는데.

 그녀에게서먹이를 공급받고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그냥저냥.

 

그들은 과연 지구를 고양이별 no.33으로 만들 수 있을까?






냥이스튜디오

기획 :  이서진

개발 : 배호연, 윤다희, 이준영


원글 작성자 : 박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