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ge완성게임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게임, Colours Forgotten

브릿지 블로그 2016. 10. 16. 18:46



[게임 소개]

게임 명 : Colours Forgotten

장르 : 2D 퍼즐 어드벤쳐

 

[팀 소개 : 화요일엔계란말이]

PM : 안시형

기획 : 김기환, 정소진

아트 : 강세윤, 이엄지

개발 : 신재훈, 안시형, 이찬호






"잃어버린 색을 찾아 떠나는 퍼즐 어드벤쳐 게임"





색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잿빛 도시.

마을 중앙에는 거의 기계에 가까운 죽은 나무 한 그루가 스산한 위압감을 준다.

도시의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또한 회색으로, 기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다른 모두가 시무룩한 얼굴을 한 가운데 혼자서만 덤덤한 무표정을 하고 있는 한 아이.

아이는 회색 빛깔조차 띠지 않는 완전한 무채색으로

잿빛뿐인 도시 안에서 외롭게 쓸쓸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느 때와 같이 홀로 회색연기로 가득한 철조물 위에서 시간을 보내다

자신의 초라한 집인 폐공장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아이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붉은 고추잠자리가 부러진 막대 위에 앉아있다.

아이는 슬며시 잠자리에 다가가 보지만,

잠자리는 순식간에 날아가 버린다.





잠자리를 따라가던 아이는 어느새 도시 외곽 지역의 '금지구역'까지 나와 버렸다.

아이는 필사적으로 잠자리를 쫓아보지만, 잠자리는 날아가버리고 돌아가는 길까지 막혀버린다.


그런데 잠자리는 이미 날아가버렸는데도, 어째선지 아직도 붉은 빛이 남아있다.

붉은 빛은 잠시 일렁이더니, 이내 김군 주위를 맴돌기 시작한다.


붉은 색깔구를 얻은 아이는 장벽과 숲 사이에 묻혀있는 낡은 문을 발견하게 된다.

언제 마지막으로 열렸는지도 알 수 없는 완전히 고장난 문이다.


고장난 문 앞에는 거의 아이만한 크기의 씨앗이 있었다.

아이가 다가가자 씨앗이 붉은 빛으로 가득차며, 폭발과 함께 문을 부숴버린다.




아이는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아이의 눈앞에는 언뜻 봐도 아주 울창해보이는 숲이 있다.


빨강, 빨강, 가끔씩 주홍과 노랑.


아이는 여태껏 이토록 선명한 빛깔의 색들을 본 적이 없다.

아이는 홀린듯이 숲 속으로 걸어 가게 된다.


숲 속에서 만난 너구리를 시작으로

색깔 구의 비밀과 능력, 나무를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간다.





푸른 바다를 지나며

해파리와 고래, 산호, 물고기들을 만나고,





초록 빛으로 가득한 깊은 동굴 속도 탐험하게 된다.





은하빛으로 가득한 등나무 마을.

나비요정과 장로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때로는 무시무시한 괴물과도 맞서야 하는 아이의 운명.

잃어버린 색을 찾아 집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Colours Forgotten 오프닝 영상"




"Colours Forgotten 10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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