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멤버]
기획&디자인 : 홍다혜
개발 : 남궁원
[게임소개]
장르 : 퍼즐
게임 명 : 디굴디굴
브릿지 2기 멤버 홍다혜입니다!
15년도 2학기에 제작했던 퍼즐 게임 '디굴디굴'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게임 디굴디굴은 손가락 터치 하나로 진행하는 간단한 퍼즐 게임입니다.
개발한지는 꽤 됐지만 늦게나마 저희 게임의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ㅎㅎ
1.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디자이너가 없었다
그래도 개발을 시작하였다.
팀이 만들어지고...
게임 제작을 시작할 당시
저희 팀은 디자이너가 없었습니다 ㅠ
그래서
급하게 제가 그렸습니다ㅎㅎㅎ;
.
.
.
근데 그림판부터 켜야하나..?ㅎㅎㅎㅎㅎ
.
.
(초기 제작 당시 게임의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반응들 :
얼굴 징그러워 ㅠㅠ
얼굴이 둥둥 떠다녀 ㅠㅠ
얼굴이 자꾸 쳐다봐 ㅠㅠ
ㅡㅡ;
그래서...
덜 부담되도록
디자인을 캐릭터부터 배경, UI 까지!
귀엽고 친근하게 대폭 수정하였습니다.
아예 컨셉자체를 수정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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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일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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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디굴디굴 전체 디자인.zip 교체 부탁드려욯ㅎㅎㅎㅎ
(메일을 받은 개발자)
2. 그리고 나니 게임에 빵꾸가 많았다.
디자인을 바꾸고 나니 게임이 할 만 해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게임의 실패 요인이 명확하지 않더라구요.
초기 게임은 성공할 때까지 메인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실패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반응들 :
퍼즐 못 풀겠는데
게임이 안 끝나..
ㅡㅡ;
그래서...
고민 결과
더 쫄깃하게 머리를 쓸 수 있게,
게임이 끝날 수 있게
"남은 시간"
을 추가하였습니다.
반응들 2 :
근데 이기면 뭐 없어요?
스테이지 깨는 건 재밌는데
이겨서 뭐해요?
캐릭터는 그냥 선택해요?
그래서
"캐릭터 구매"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
.
.
"개발자님 기획 빵꾸많아서 좀 추가 했는데 해주세요 ㅎㅎ 아주 조금이에요. 되나여?..."
.
.
.
(디자인 교체하고 있던 개발자)
3. 게임 완성
여차저차 하여
게임이 첫 목표치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래저래 개발 이야기는 길었는데 큰 이슈는 디자인과 컨텐츠였습니다.
서로 디자인 없이 기획, 개발하기 부담스럽다보니 저희가 좀 사렸었거든요 ㅠㅠ
어쨌든~
게임 공모전에도 제출해보고
실제로 핸드폰에 다운받아 플레이도 해봤었는데요
첫 완성작이라 그런지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
완성된 게임을 소개시켜드릴게요!
게임을 시작하면 굴러다니는(!!) 귀여운 얼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화면 속 귀여운 얼굴이 보이시나요?ㅎㅎ)
이 얼굴들을 목적지까지 무사히 굴려주면되는 게임입니다.
각 블록은 모양에 따라 가지고 있는 특성이 다른데요.
블록들의 특성을 이용해서 얼굴을 굴려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블록은 가장 기본적인 블록으로
아무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백 번을 눌러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풀이 자란 블록을 누르면!
블록이 사라집니다.
즉,
각 블록들의 특성을 익혀서
얼굴이 굴러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면 되는 게임입니다!
쉽죠 ? ㅎㅎ
스테이지는 약 20개 정도, 장애물은 6개, 캐릭터는 3개가
기획 및 개발 되었습니다.
개발 과정은 거칠었지만
게임은 간단하군요 ㅎㅎ;
이상
디굴디굴 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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