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브릿지 최종 시연회

2017 2월, 3기 브릿지 최종 발표가 있었습니다. 1년 활동 기간 중 최종 관문이라 볼 수 있죠.  브릿지는 1년의 활동 기간 중 꼭 2번의 프로젝트에 참여를 완수해야 정회원으로 수료가 됩니다. *지원하시는 분들 꼭 참고하세요! 

서진공주와 아이들 팀은 유니티로 개발했으며 VR 연동이 됩니다. 실제로 전시가 끝나고 시연을 하는데 VR 기기를 직접 써 볼 수 있었어요. 블록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로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계속 올라가야 하는 캐주얼 게임입니다. 

소정이 팀입니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창업한 일반인의 시선으로 진행됩니다. 매 주 배우는 지식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집니다. 사진에 있는 게임 화면은 각 능력치에 따른 아이콘으로 선택지에 따라 해당 수치가 올라갑니다. 

dogFoot 팀입니다. 회사 내에 벌어지는 암투를 다뤘습니다. 유니티로 개발했고 방탈출 요소가 있는 FPS게임입니다. 주어진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데 아이템을 수집해야만 탈출할 수 있습니다. 수집하는 과정에서 적들과 싸워야 합니다. 시연하면서 잘 생긴 적 때문에 여성 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Noa 팀입니다. 유니티로 개발했으며 서버 연동이 되는 스테이지 퍼즐 형식의 모바일 플랫포머 게임이었습니다.

NOMINO팀입니다. 브릿지 2기에서 개발해서 라인공모전에서 수상했던 ‘디굴디굴’의 새 버전인데요. 디굴디굴은 목표지점으로 공을 보내는 퍼즐 형식의 게임입니다. 

오손드라 팀인데요. 카산드라와 오손도손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보고자 만든 팀입니다. 오손드라는 인디게임 브레이드에서 착안한 2D 플랫포머 퍼즐 모듈식 게임과 추리형 어드벤쳐 게임을 시연했습니다. 

이렇게 총 6개 팀이 발표를 끝내고 시연을 했습니다. 시연을 하며 각 게임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서로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저 역시도 주어진 기간 내에 게임을 만들어 시연을 해 볼 수 있는 경험은 고되기는 했지만 소중한 자산이 됐습니다.

 

1년 과정을 수료한 3기 분들 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잊지 못할 거 같아요.

갑자기 장안의 화제였던 드라마 도깨비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ㅋㅋ  

드라마를 못 보셨던 분들을 위해 올릴게요!

함께 한 모든 순간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브릿지 3기 포에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__)

글: 3기 개발 김솔

사진: 3기 디자이너 강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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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브릿지에 모든 순간을 4기로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http://bridgegames.tistory.com/97 

위에 글을 참고하시고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eUoV6b5aI4qqPhbFtIjiCuhjmUnjWa6v9u4cRByZEaxXJ2A/viewform?c=0&w=1 

여기로 지원해주시면 됩니다.